일본 이주하기

일본 이주하기

OnejinSim 2024. 5. 14. 11:48

일본에 취업을 해서 일본에 정착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우선은 비자가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비자를 신청하는 방식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같은 경우는 재류자격(COE)을 받기 위한 서류를 대표님께서 보내주셨다. 이걸 대표님께 작성해서 돌려보낸 뒤 신청에 들어갔다. 발급까지 오래 걸리므로 2학기 중에 "졸업 예정증"으로 신청을 우선 접수한 후 졸업식 이후 졸업증명서를 재제출 하는 식이다.

해서 2월 중순에 "졸업증명서"를 보내 모든 서류가 마련되고 그 후 3월말쯤에 "재류자격인정서"를 대표님으로부터 우편으로 받았다. 이걸 가지고 "일본영사관"에 신청을 해야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직접 신청은 받지 않고 "대리신청"을 해야한다. 

웹사이트에 일본 비자신청 대행사를 검색해서 나오는 곳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우리는 약 5만원 지불하고 신청했다. 

1. 사증신청서
2. 여권
3. 주민등록증 앞뒤 복사나, 주민등록등본 또는 주민등록초본 3개중에 1개만 제출
최근 6개월 내 여권사진

이 필요하다.

 

비자를 발급 받는데 오래걸린다는 소리를 참 많이 들었는데 신청한 날로부터 2일정도 만에 나왔다.

비자가 나왔고 대표님께서 집을 계약해둔 상태라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일본에 입국하기 전에 4명이서 같은 단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공항픽업 서비스를 미리 신청해두었다. 한달에서 두달전에 예약 하는것이 좋다.

8인승 가량에 24만원 정도 했는데 나눠내서 큰 부담은 아니었다.

입국하기전에 미리 넉넉한 크기의 픽업차량을 예약해두기 바란다.

또 당분간 사용할 데이터유심도 구매하길 바란다.

 

입국을 하고 나선 평일에 "구약소 또는 시약소"(구청, 시청)에 가서 "전입신고"를 하고 재류카드 뒤에 거주지 주소를 기재 받아야 한다.

대략 이런걸로 신청한다.

이 후에 연금관련해서 신청도 하면 된다고 해서 하란대로 했는데 후에 대표님께 혼났다. 하지말자.

 

(참고 사이트)

https://www15.j-server.com/LUCTOSHIMA/ns/tl.cgi/https%3a//www.city.toshima.lg.jp/info/ko/registration.html?SLANG=ja&TLANG=ko&XMODE=0&XCHARSET=utf-8&XJSID=0

 

https://www15.j-server.com/LUCTOSHIMA/ns/tl.cgi/https%3a//www.city.toshima.lg.jp/info/ko/registration.html?SLANG=ja&TLANG=ko&XCHARSET=utf-8&XJSID=0&XMOD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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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15.j-server.com

 

도장이 있다면 인감증명서도 한 번에 하면 좋을 듯.

 

이후에는 집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다녔다.

일본은 기본적으로 아무런 옵션도 없다.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인덕션 말고 가스레인지를 사도록 하자 답답하다. 주의 사항에 양 옆 여유공간 필요하다 했는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물론이고 심지어 전등도 없어서 사야한다. 물론 이사갈때 다 떼간다.

첫 며칠은 전등도 없이 살았다. 꽤 비싸기 때문에 잘 알아보면 중고샵이나 니토리라는 곳에서 작고 싼걸 얻을 수 있었다.

 

물건을 살때는 항상 다이소Can do 라는 곳의 100엔 샵을 살펴봐야한다. 그 다음에 NITORY 라는 곳을 보고 다음에 돈키호테를 보는

이 순서를 지켜야 저렴하게 얻을 수 있다.

가전을 살때도 니토리랑 중고샵을 비교해보고 돈키호테도 봤다가 아마존까지 보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거 같다. 이케아는 엄청 저렴한 느낌도 아니었으며 배송비가 비쌌다. 아마존 프라임 좋다. 배송비 무료에 때론 새벽에 주문한게 당일에 온다. 우리집은 거의 모두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었는데 옆동 동기네는 대면으로 받기도 하는데 기준을 모르겠따.

 

가전을 사면 직접 들고 올 수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배송을 받아야 하는데 배송을 받으려면 일본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당시에 우리는 전화번호가 없어서 회사 선배의 전화번호를 빌렸다. 수많은 문자가 가서 귀찮으셨을텐데 허락해주셔서 무사히 모두 받을 수 있었다.

 

전화번호는 빅카메라에 여러 통신사가 있는 곳에서 개통을 했다. 개통을 할때 보통은 일본 계좌가 있어야 번호를 만들 수 있고 일본 계좌를 만들려면 일본번호가 있어야하고 이런 딜레마에 빠지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가져온 해외결제 카드(비자 또는 마스터카드)가 있어서 이 카드로 개통을 할 수 있었다. 해외결제카드 반드시 가져오길 추천한다.

 

보통 먼저 입국한 동기들을 봐도 개통하기까지 오래 걸리고 필요한게 많대서 걱정 했는데 이럴거면 입국 다음 평일에 가자마자 번호를 개통해도 될 뻔했다.

참고 사항으로는 통신사가 크게

SoftBank, 도코모, 라쿠텐, AU 등등이 있는데 라쿠텐이랑 au는 협업으로 통신망을 같이 쓴다고 한다. 그런데 지하철이나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끊기는 경우가 많다. 도코모가 조금 더 비싼 대신 쪼금 더 안정적이고 SoftBank이 가장 비싸고 잘된다.

현재 라쿠텐 3000엔 정도에 무제한으로 쓰고 있는데 도코모 20기가에 3000엔 정도 하는걸로 바꿀 예정이다.(1년이 지나도록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와이파이 같은 경우에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보면 되는데 보편적으로 홈라우터가 있다. 쉽게 말하자면 고정식 포켓 와이파이다. 일본에 지진이 많아서인지 선을 깔지 않고

홈라우터에 전원만 연결하고 유심이 끼워져 있어서 이게 와이파이를 쏴준다.

쓰는데 답답함은 없는데 더 빠른 인터넷을 원하면 광선을 깔면된다.

홈라우터는 이벤트 같은거나 결합할인 등이 많으니 상황에 맞게 저렴하게 구하자.

 


정리

입국전

- 픽업차량 예약 또는 거주지까지 이동수단 확인(한달 전)

- 데이터 유심 구매(3일에서 1주일정도면 될 듯 하다)

- 해외결제카드 반드시 지참

-

입국후

- 전입신고 및 재류카드 주소등록

- 전화 개통(해외결제카드)

- 각종 물품 구매(다이소 = 캔두 ⇨ 중고샵 ⇨ 니토리 ⇨ 돈키호테 ⇨ 아마존)

- 추천) 휴대폰으로 유쵸은행(우체국 은행) 계좌개설 ⇨ 라쿠텐 신용카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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